의정부시, ‘서계학술문화제’ 개최...서계 박세당과 수락산 석천정사 재조명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10.22 14:35 | 최종 수정 2024.10.24 12:38 의견 0
서계 박세당 사랑채/사진


(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시는 24일 오후 2시 장암동 소재 서계 박세당 사랑채에서 조선 후기 실학자 서계 박세당(1629~1703)과 수락산 석천정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문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서계문화재단(이사장 박용우)이 주최하고 서계학술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인 서계 박세당 선생의 업적과 석천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사전 개막식 공연에 이어 김인걸 서계학술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 및 내외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학술제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제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찬대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박지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1부 주제 발표에는 건국대 김기덕 교수의 사회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김학수 교수와 신한대학교 김남용 교수가 각각 ‘의리의 양성 및 실천 공간으로서의 석천동’과 ‘석천정사의 가치 재조명’에 대해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는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도현 교수, 신한대학교 임승희 교수, 홍재사상연구회 김해영 회장 및 의정부문화원 박정근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포스터=의정부시

저작권자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