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의장이 제3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지난 25일 열린 ‘제3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김경례 의원, 김동은 의원, 이대선 의원이 참석해 약 370여 명의 선수를 격려하고 장애인 체육인의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식 의장은 대회사에서 “패럴림픽을 보면 선수들이 장애의 한계를 넘어 놀라운 경기를 펼친다”며 “오늘 대회에서도 여러분이 가진 잠재력과 자신감을 마음껏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더 자유롭게 운동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식 의장이 제1회 수원천 축제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앞서 이재식 의장은 수원천 버들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수원천 축제 다함께 즐기세류’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작은축제 공모에 선정돼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수원천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수원천 축제가 올해 경기도 작은축제 공모에 선정되어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수원천은 우리 수원의 오랜 역사와 함께해 온 소중한 자연 자산인 만큼 오늘 함께 걷고, 보고, 즐기면서 수원천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