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댄스 스포츠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화성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특례시가 스포츠·문화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중심 특례시로 도약한다.

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제18회 화성특례시장배 배드민턴 대회’와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했다.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화성특례시장배 배드민턴 대회’는 1,4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대~60대 연령별·등급별로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14일부터는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라틴과 모던 등의 종목으로 나눠 연령별·등급별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우아한 스텝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식에서 “배드민턴과 댄스스포츠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건강과 활력을 주는 생활체육”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이 시민들 곁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