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이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원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5일 양평물맑은시장에서 도민들의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평 본원 1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을 격려하고 필요 물품도 구매하며 직원들의 소비를 독려했다. 경상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날 경상원 직원들은 상권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경상원 로고가 새겨진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장바구니 이용을 권장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환경 정비가 필요하다는 상인들의 요구에 따라 시장 곳곳에서 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경상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 등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