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원 운영 활성화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지난 27일 충남 청양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여름철 본격 운영을 앞두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련원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무진과 함께 실행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와 재단은 최근 청소년수련원 운영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한 상태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용역 결과를 반영한 단기·중기 실행과제 검토와 특화 프로그램 방향 논의, 프로그램 안전수칙 점검, 현장 실무진 고충 및 개선 제안 청취 등이 진행됐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청소년수련원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청소년의 체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 거점”이라며 “여름철 안전관리부터 중장기 콘텐츠 개발까지 현장 중심의 운영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이용객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재단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는 운영 개선 방안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현장 간담회를 계기로 연구용역 결과와 현장 의견을 결합해 실행력 있는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