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도의원이 6월 22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 분수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민주, 군포1)이, 지난 22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 분수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400여 개 상점에서 구매 시 지역화폐 등으로 최대 20%의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도민들의 소비”라며 “이번 통큰세일은 단순한 할인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공동체가 함께 웃고 함께 살아가는 희망의 출발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도민 체감형 경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상권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그간 군포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 선정 지원, 산본시장 공영주차장 및 외부 아케이드 조성에 필요한 특별조정금 확보 등 실질적 정책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번 통큰세일에는 군포시 내 ▲군포역전시장 ▲산본로데오거리상점가 ▲당동로시장 ▲군포역상가상인회 ▲당동로데오상인회 ▲수리산가로수길상인회 ▲삼성마을상인회 ▲군포송정지구상인회 ▲군포첨단산업상인회 ▲한양프라자상인회 ▲한양종합상가번영회 ▲을지상가번영회 등 총 12개 상권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지역 내 소비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