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 찾아가는 홍보관 차량 모습/사진=경기관광공사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전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12일 충북 충주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전국 주요 축제 및 행사 위주로 경기도의 관광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강공원(7.5~6) ▲부산 전국체육대회(10.17~23) 등 전국 주요 행사장에서 10회 이상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홍보관은 윙바디(날개형) 구조의 소형 트럭에 가족 단위 관광지 추천을 주요 테마로 꾸몄다. 특히,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인 ‘경기투어패스’를 집중 홍보하고 ▲경기도 관광지 마그넷 찾기 ▲경기관광 부루마블 게임 ▲컬러링 엽서 채색하기 ▲나만의 경기 카드 커버 꾸미기 ▲포토존 운영 등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홍보관 운영 일정 및 장소는 경기관광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별도 안내가 제공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서울, 경기, 김해 등에서 차량형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콘텐츠와 체험 요소를 더욱 다양화해 현장 참여도를 높이고, 도내 관광지에 대한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