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제17회 화성특례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화성=뉴스영 공경진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17회 화성특례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송선영 의원과 수석부시장, 시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 총 1,200여 명이 함께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시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기반”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누구나 쉽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저변 확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선수 대표 선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생활체육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화성시 전역 10개 구장에서 열리며, 지역 내 80개 축구 동호회 소속 팀들이 참여해 다양한 연령대의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화성시축구협회는 약 3,4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최대 규모의 지역 생활체육 단체로,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조성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