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제1회 경기도지사기배 겸 제44회 전국농아인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화성특례시의회)
(화성=뉴스영 공경진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2일 화성시 비봉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지사기배 겸 제44회 전국농아인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주최,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이틀간 열리며,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 17개 구단, 선수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제1회 경기도지사기배 겸 제44회 전국농아인축구대회’ 개회식
개회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오문섭 의원, 국회의원, 경기도 관계자 등 다양한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축하를 전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농아인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소통과 연대의 상징”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 체육 권익과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화성시에서 열리는 만큼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고, 누구나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