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전경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의회가, 제28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의원 발의 자치법규 11건을 의결하며,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의원 입법 누적 건수를 177건으로 늘렸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회기로, 3일간 운영된 각 상임위원회(의회운영, 행정복지, 산업건설)에서 조례 제·개정안을 포함한 총 11건의 의원입법안이 심의 및 의결됐다. 군포시의회는 그동안 열린 18번의 회기 동안 평균 9.8건의 입법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월 기준 평균 5.2건에 달하는 높은 입법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임시회 입법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자치법규를 시대 흐름에 맞게 개정하고, 필요한 입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의원발의 조례안 중 이훈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2건, 이동한 의원이 발의한 ‘군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안’ 1건이 포함됐다. 또한 신경원 의원은 ‘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4건, 이혜승 의원은 ‘군포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 4건을 발의했다.
군포시의회는 향후에도 정례회 및 임시회에서 입법 활동을 중심으로 의정의 실질적 성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