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캡쳐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파면이 곧 민생이고, 탄핵이 곧 경제”라고 주장했다.
이재준 시장은 31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며 “비상계엄과 탄핵 심판 지연의 대가를 국민이 피눈물로 치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혼란이 길어질수록 경제는 붕괴되고 국민 삶은 파탄”이라며 “모든 경제 지표들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5%로 대폭 하향했고, 글로벌 투자은행인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0.9%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0%대 성장률이 현실로 닥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지난 두 달간 2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했고, 청년 실업자는 120만 명으로 사상 최악의 상황”이라면서 “IMF나 코로나 때보다도 심각하다. 그야말로 지역경제가 초토화되고 있다”며 민생 경제가 가장 뼈아프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경제가 멈추고, 외교는 실종되고, 안보와 행정, 국민의 일상까지 마비되었다”며 “헌법재판소는 끝없는 침묵에 종지부를 찍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민생을 책임져야 될 수원시장으로서 호소했다.
이 시장은 또 “침묵이 길어질수록 상처는 깊어지고, 회복은 더딜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