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자 여주기업인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영
(뉴스영 이현정 기자) 여주시기업인협의회가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회원간의 침목으로 더 큰 도약을 꿈꾼다.
여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0일 관내 음식점에서 정례회를 열고 회원사 소개와 근로관련 분야의 내용을 전달해 기업인들에게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정례모임에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김영수 과장을 비롯한 김용수 기업지원팀장 등 관련 공무원과 20여 개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조기 대선을 마치고 이재명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트럼프 발 관세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시의 지원 정책 분야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여주시기업인협의회 상반기 마지막 정례회에서 소망교도소 수감자들의 근로 형태를 소개하면서 기업인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소망교도소 관계자가 수감자 근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뉴스영
이날 소개를 맡은 소망교도소 관계자는 “수감자들은 일반 근로자 같은 형태의 급여와 4대 보험을 적용하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기업인들의 일손을 도울 수 있다”며 “모범수로 이뤄진 수감자를 보급함으로서 출소 후 그들의 일자리 마련에 도움이 되고, 기업에서는 숙련된 근로자를 교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여주시 베테랑 공무원 김영수 기업지원경제과장의 참석에 많은 기업인들이 기대를 모았다. 김영수 과장은 여주시의 다양한 부서별 경력이 많고 업무 능력이 뛰어나 기업인들과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영수 기업지원경제과장은 “여주시 기업인들의 고충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가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 여주시기업인협의회의 모든 기업 대표님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시의 정책을 소개하며 기업 활동에 힘이 되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김신일 사무국장이 정례회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영
여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맡은 김순자 대표(세광필터)는 “항상 기업인들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기업인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충을 덜어가며 기업에 전념 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되겠다”며 “매 회 진행되는 정례회에 여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 이익을 물론 지역과 상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여주시 기업인들의 대표모임인 ‘여주시기업인협의회’는 격 월로 정례회를 개최하고 정례회가 열리지 않는 달은 골프 모임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날은 신입 회원사 3곳이 합류하며 소개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