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는 ‘2025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3월 25일 개최해 연구모임 4건의 운영을 승인했다.(사진=군포시의회)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지난 25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정책 연구 활동을 본격화한다.

올해 시의회는 총 4건의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승인받았다. 이 중 연구모임은 2건, 연구용역은 2건으로 구성됐다. 연구모임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 이훈미 의원, 참여의원 이길호·박상현) ▲‘군포 미래성장 포럼’(대표 이혜승 의원, 참여의원 신금자·이우천)이 운영된다.

연구용역으로는 ▲‘군포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금자 의원, 참여의원 이동한·이혜승) ▲‘군포시의회 탄소중립 연구모임’(대표 이우천 의원, 참여의원 이동한·이길호)이 승인됐다.

각 연구단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자치법규와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귀근 의장은 “의원들이 독자적으로 판단하기보다 다양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며 정책을 설계하는 것이 연구단체의 목적”이라며 “실효성 높은 정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2024년에도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 ▲‘군포 퓨처파인더: 군포시 청년의 내일을 생각하다’ 등 3건의 의원연구모임을 운영한 바 있다.

각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는 군포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co.kr) 의회소식 → 정보공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