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포럼 회원이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헌법재판소까지'를 주제로 한 집회 및 도보 행진을 하고 있다.(사진=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보수 성향의 정치·사회 참여 그룹인 투게더포럼은 시종일관 어느 계파에도 치우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본령으로 하는 국민의힘을 유일무이한 보수우파 진영의 산실이라 확신하며, 당의 정체성 회복과 집권당으로서의 면모 일신, 당의 기강 확립을 부단히 권고해왔다. 또한, 하루속히 당원 중심의 정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주장과 입장을 견지해오고 있다.

투게더포럼의 창립 취지를 바탕으로 함께한 모든 이들은 본 포럼의 취지에 동감하며, 국민의힘을 통한 정권 재창출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의를 수차례 확인한 바 있다.

2월 15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헌법재판소까지'를 주제로 한 집회 및 도보 행진을 진행했다.(사진=뉴스영)

지난 15일(토요일) 투게더포럼 회원들은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헌법재판소까지'를 주제로 한 집회 및 도보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동 위원장과 원희룡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해 투게더포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18일 오후 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반탄당협위원장들이 모여 탄핵 반대를 위한 모임을 가졌으며, 투게더포럼 회원들도 이 자리에 함께해 힘을 보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헌법재판소 집회가 열렸었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쳤다.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투게더포럼 회원들(사진=뉴스영)

이어 20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에서 오후 2시에 대통령 재판이 예정되어 있었으며, 투게더포럼 회원들은 오전 9시 교대역 10번 출구에서 모여 집결했다. 이들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국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광화문역 6번 출구 앞에서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탄핵반대 통합집회'가 열렸으며, 투게더포럼 회원들도 함께했다. 회원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국민적 여론을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투게더포럼 관계자는 "이번 집회를 통해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