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자생특화 축제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시가 지난 18일 ‘주민주도형 자생축제’를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축제들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 산업, 생태, 세대공감 등 각각의 주제를 중심으로 열리며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송산면 ‘THE 송산페스티벌 날아라 공룡아!’는 역사적 자원과 자연 생태를 주제로 ▲서신면 ‘바다뜰 마켓’ & ‘소(금)&름(음식)축제’는 바다 마을의 정취를 ▲마도면 ‘황토이슬 농산물 축제’는 전통 장터형 축제로 ▲정남면 ‘어울림 갈대숲 축제’는 공동체 한마당이 었다.
또한 ▲진안동 ‘다람산 다다다 축제’는 주민화합형 축제로 ▲병점1동 ‘오라(O.R.A)! 축제’는 세대화 예술이 어우러진 지역 문화축제를 보여줬다.
병점2동 구봉산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8회 병점2동 꿈틀축제’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통합형 축제로▲반월동 ‘반다리 동행축제’는 체험과 공연의 결합된 축제로 ▲동탄2동 ‘탄요축제’는 주민참여형 축제 ▲동탄6동 ‘여울愛 환경축제’는 환경체험형 축제로 열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 읍면동의 자생화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시민이 스스로 주인으로 참여해 마을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만들어가는 ‘생활 속 자치문화의 결실’”이라며“시는 앞으로도 각 읍면동이 고유한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행복과 공동체의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직주락효(職住樂孝) 도시, 미래도시 화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