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성문교회, 안양8동에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5.01.03 19:51 | 최종 수정 2025.01.05 22:08 의견 0

안양시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봉철)는 안양성문교회(담임목사 윤노원)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300만 원) 및 성품(라면 2,810봉지, 225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사진=안양시)

(안양=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양시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안양성문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과 성품(라면 2,810봉, 225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안양성문교회가 2024년 연말 바자회 행사와 성탄절 라면트리 제작을 통해 마련한 기금과 성품으로, 교회 성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을 모아 더욱 의미가 깊다.

윤노원 담임목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성경 말씀처럼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 교회의 본분이라 생각한다”며, “전달된 성금품이 어려운 이웃, 특히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봉철 안양8동장은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주신 안양성문교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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