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민생회복 위해 '골목경제 살리기 릴레이' 시작!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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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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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영 이현정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해 민생회복을 위한 경제 대책을 발표하고 민생회복을 위해 ‘골목경제 살리기 릴레이’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시정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기준이 중요성과 시급성이라면, 새해 벽두에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민생경제 회복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새해 첫 외부 일정은 자그마한 식당과 빵집 방문이다. 수원페이 선결제로 ‘골목경제 살리기 릴레이’를 시작하려고한다”며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의 실핏줄이라 할 골목경제가 한계상황이다. 오랜 경기 침체 가운데 정치·사회 불안이 연말연시 특수마저 집어삼켰고, 나아질 거란 기대조차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건강한 소비가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단비가 될 것”이라며 “실핏줄이 꽉 막혀 동맥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통시장·골목상권을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왕이면 신용카드보다 수원페이로, 주기적인 소비가 예정된 경우엔 한두 달 치 선결제로 이용해 주시면 더 좋겠다”고 권유했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12월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페이 지원 예산 411억 원을 편성해 충전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센티브는 10%로 늘린다는 민생경제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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