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 포스터

(의왕=뉴스영 공경진 기자) 의왕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왕송호수 의왕 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에서 ‘2025 의왕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왕송호수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해맞이 행사로, 지난해에는 약 5천 명의 시민이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일출을 함께 감상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행사는 대북 공연과 장구 공연으로 새해 아침을 열며,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신년 인사로 시민들이 함께 새해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맞이 후에는 참여 시민들 간의 새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소망카드 달기, 포토존 사진 촬영, 따뜻한 차 나눔, 한파 피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해 방한 텐트를 설치하고, 곳곳에 난로를 배치해 시민들이 따뜻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약 20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왕송호수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빌고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는 의왕시민들에게 새해의 설렘과 희망을 선사하는 동시에 안전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louiskaykong@gmail.com 뉴스영 공경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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