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후보(좌)/사진=강신욱 후보 사무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강신욱 후보가 28일 신사동 선거사무소에서 최강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개소식은 강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체육계와 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400여 명에 달하는 체육계 주요 인사와 내외빈이 참석했다.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가 강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한 박창범 상임선대위원장은 강신욱 후보의 리더십과 정책 비전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박 위원장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도덕적이고 청렴하며 준비된 강신욱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이번 선거는 체육계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체육인들과 국민들이 기대하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강신욱 후보는 “한국 체육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근본적 혁신을 통해 모든 체육인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변화를 열망하는 체육계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체육계의 오랜 구조적 문제를 혁신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시점이다. 모든 체육인이 진정한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라며 체육계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 체육계 주요 인사들과 400여 명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 개최

오후 2시에 시작된 개소식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지며 강신욱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체육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체육계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체육계의 변화와 도약을 바라는 뜨거운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강신욱 후보는 체육계의 변화를 갈망하는 현장의 열기를 언급하며 개소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자리는 단순한 선거 운동의 출발이 아닌, 한국 체육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지방체육회의 재정 자립은 체육 발전의 굳건한 토대가 되며, 체육인의 안정된 삶과 공정한 체육회 운영은 우리 체육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두 축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근본적 혁신을 통해 모든 체육인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조성하겠습니다.“

그는 이어 "체육계는 국민의 신뢰와 체육인의 자부심이 공존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체육계의 오랜 구조적 문제를 혁신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시점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체육계의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모든 체육인이 진정한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라며 체육계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 체육계의 기대와 지지 속에서 새로운 출발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체육계 인사들은 강신욱 후보가 제시한 비전과 정책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특히 한 참석자는 "강 후보가 체육계의 현실적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그의 리더십이 체육계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신욱 후보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신욱 후보 사무실

강 후보의 진정성은 과거 행적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10년 전 한 장애인 체육인 행사에 참석했던 관계자는 당시를 회상하며 의미 있는 회상을 전했다. "강 후보는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무대에 오른 선수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였습니다. 형식적인 참석이 아닌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모습이었죠. 지금 체육계에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런 진정성 있는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체육계 현장에서 그가 보여준 진정성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오랜 신념에서 비롯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최강캠프 관계자는 이번 개소식의 의미를 "체육계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청사진을 제시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특히 "강 후보가 제시한 비전과 정책이 체육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체육인과 국민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개소식이 단순한 선거 행사를 넘어 한국 체육의 새로운 전환점으로서의 의미를 가졌음을 시사한다.

■ 현장의 목소리 담아낼 전국 순회 일정 돌입

강신욱 후보는 개소식 이후 전국 순회 일정을 통해 체육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체육계 관계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강 후보의 의지는 이미 체육계 전반에 깊은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체육계 내부에서는 그의 현실성 있는 정책과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오랜 시간 쌓아온 진정성 있는 행보를 높이 평가하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서의 존재감이 이미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