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성과 워크숍 개최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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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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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워크숍을 열며 민·관 협력 강화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활동 위원 표창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시상 ▲2024년 우수 활동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 협력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유병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함께 노력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과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해 지역 복지의 지속적인 발전과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집은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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