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청)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는, 지난 18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지역 내 복지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기관 간담회와 집중사례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기관 관계자와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협력기관 간담회에서는 공공과 민간이 수행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을 공유하며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군포시의 무한돌봄센터가 2024년 동안 수행한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서비스를 책임져온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집중사례보고회에서는 통합사례관리의 효과성을 높이고 서비스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림대학교 유명이 교수를 초빙해 정신적 어려움으로 개입이 어려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구체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오숙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시는 협력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의 민·관 협력 복지 모델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louiskaykong@gmail.com 뉴스영 공경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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