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민선 8기 새로운 도전, 성공 맛보며 직원들 자신감도 커져"

이현정 기자 승인 2024.11.29 22:57 의견 0


(광주=뉴스영 이현정 기자) 행안부가 29일 광주시 공인수영장 사업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방세환 광주시장이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공인수영장을 포함하는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에 청신호를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모든 사람을 힘들게 한 폭설이지만, 한편으로는 여러분께 전할 좋은 소식도 함께 가져온 첫눈”이라며 승인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에서 운영하는 4개의 수영장이 모두 25m에 불과해 공식 대회를 치를 수 없는 아쉬움이 컸었는데, 종합운동장 내에 공인 3급(50m) 수영장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 어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며 기뻐했다.

아울러 “종합운동장 건립 등을 위해 올해 7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에 이어서,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비 5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에 힘이 실리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서 기운이 솟는 하루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방 시장은 “오랜 시간 중첩규제에 억눌리며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가 공직사회에도 내재하고 있었는데,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시도한 도전들이 성공을 맞보며 직원들의 자신감도 커지고 있다”며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일하는 광주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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