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디지털 범죄 상담 및 피해 대응 안내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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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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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영 김영식 기자) 안양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지난 6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계역 일원에서 일상 속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각종 폭력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지역연대 참여자 20여명은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물, 디지털 성범죄 및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디지털 범죄 관련 상담과 신고 방법, 피해 대응 등을 적극 안내했다.
캠페인에서는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는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각심을 갖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디지털성범죄피해지원센터(031-466-1366),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1544-9112),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게 상담, 법률 자문 및 자료 삭제 의뢰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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