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공예·예술인 복지부터 체육 지원까지…다양한 조례안 심의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4.11.07 08:44 의견 0
지난 6일, 군포시의회 행복복지위원회 회의가 개의하였다.(사진=군포시의회)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훈미)가 제277회 임시회를 통해 다양한 조례안과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의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는 군포시 전반의 복지와 예술, 체육, 행정 관련 제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 군포시 공예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 군포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논의되며, 지역 예술과 공예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책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군포시 공예명장 조례안은 공예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 공예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술인 복지 조례안은 군포시 내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고자 한다.

▲ 군포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은 군포시 내 재향군인들의 예우와 복지 혜택을 강화하고 그들의 권익 보호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 이 조례 개정을 통해 재향군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사회적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 군포시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은 신경원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의 제안으로, 행사 예산 집행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 예산 사용에 대한 신뢰를 높이려는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예산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공공 예산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 군포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군포 시민들에게 진료와 지원을 제공하여 이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 분야에서는 ▲ 군포시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이 눈길을 끌었다. 이 조례안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체육인들에게 일정한 기회소득을 제공하여 그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체육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군포시 체육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지역 내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또한, 행정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본부 출연계획 동의안과 ▲ 군포시청소년재단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의하였다. 이를 통해 군포시의 문화 및 청소년 복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와 권익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위한 연석회의도 개최될 예정으로, 오는 8일과 11일에 걸쳐 기획예산실과 행정지원국, 보건소 등의 내년도 계획이 보고될 예정이다. 해당 연석회의에서는 군포시의 전반적인 행정과 복지 서비스의 방향성이 정립될 것으로 보이며, 시의 중장기적 비전 설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내년도 주요 사업과 예산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와 행정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군포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여 한층 발전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군포시의회는 군포시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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