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래 수학여행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주최한 경기도-광주광역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경기미래수학여행’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파주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문화를 교류하는 목적으로, 지난해 5월 두 지역이 공동으로 발표한 ‘대한민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교육·교류 프로그램’ 추진 합의문에 따라 성사되었다. 이번 수학여행은 지난 6월 광주광역시 방문에 이어 경기도에서 열린 두 번째 행사로, 경기도 학생 20명과 광주광역시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총 40명의 학생들은 ▲기후위기 및 평화 관련 토론 ▲임진각평화곤돌라 체험 ▲국립민속박물관 방문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체험학습 ▲영어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파주 접경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본부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 또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1588-055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louiskaykong@gmail.com 뉴스영 공경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