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동장들과 차담...'정책소통'의 장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09.19 23:36 | 최종 수정 2024.09.19 23:39 의견 0
19일 열린 의정부시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사진=의정부시


(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의 마음을 읽는 자, 공약파일러’라는 주제로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날 티타임에는 시장, 부시장, 동장단 및 현안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별 특성과 민원을 바탕으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아이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라는 5개 주제를 구체화한 1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 ‘주민 여가활동을 위한 유휴공간의 활용방안’ 등 5건 ▲ ‘도로 위 차량진입 유도선 표시’ 등 4건 ▲호원1동의 ‘2024년 제1회 호원 가을 빛 축제 개최’ 등 3건 ▲ 장암동 '생태놀이터 장암랜드’ 등 2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들은 10월 5일과 6일 개최되는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39회 회룡문화제’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메타-의정부 커뮤니티매핑’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생활불편 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활동인 '시민 로드체킹’을 통한 공감 행정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으로 제안한 동장단의 활동이 의정부시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불편을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는 세심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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