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축제의 도시 수원의 가을은 지금부터”
이현정 기자
승인
2024.09.01 01:12
의견
0
(수원=뉴스영 이현정 기자) 지난 달 30일에는 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가 수원시민들에게 120분간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어느덧 선선해진 바람이 풀숲 사이로 상쾌함을 전하고, 잔디밭음악회에는 밤을 잊은 시민들의 행복이 넘친다”며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름을 배웅하는 8월의 마지막 금요일, 드넓은 잔디밭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눈부신 음악 향연을 누렸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박칼린 감독과 수원시립합창단, 팝스 오케스트라가 이끄는 무대에 늘해랑리틀싱어즈, 뮤지컬 신성 루미나님, 국보급 디바 인순이님이 화려함을 더했다”며 “120분 내내 넋을 놓고 물개박수를 보내다 보니 ‘스트레스’는 다른 세상의 언어인 듯싶다”며 공연을 지켜본 수원시민들의 행복함을 표현했다.
이 시장은 다가올 가을을 맞아 열릴 “발레축제(9월 5~8일),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9월 7~8일), 재즈페스티벌(9월 27~28일), 미디어아트 수원화성(9월 28일~10월 20일)과 수원화성문화제(10월 4~6일)까지 빠짐없이 누리시고 세상 가장 큰 행복 만드시면 좋겠다”며 수원의 대표 가을 문화스포츠 소식을 나열했다.
이날 성대한 공연을 관람한 이 시장은 “이제 막 시작일 뿐 축제의 도시 수원의 가을은 지금부터”라고 자신했다.
저작권자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