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송정공원, 시민들의 여가와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

김영식 기자 승인 2024.07.26 01:39 의견 0
방세환 시장이 송정공원 공정상황을 브리핑 받고 있다./사진=방세환 시장 SNS


(광주=뉴스영 김영식 기자) 낮 최고 기온 33도를 웃도는 중복 더위에도 방세환 광주시장이 구슬땀을 흘리며 시정 행보를 이어갔다.

방세환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삼복 가운데 두 번째인 ‘중복’이다”라며 “폭염경보가 발효될 만큼 무덥고 습한 하루였는데, 좋은 음식으로 체력을 관리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직원들과 삼계탕으로 점심을 먹고, 8월 준공을 앞둔 송정공원 공원시설과 평생학습관 건립 현장을 점검하며 땀을 쭉 흘렸다”며 안부를 전했다.

송정공원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 시설로 조성되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방 시장은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민간공원특례사업 대상지 중 가장 먼저 공원시설이 완공되는 송정공원은 평생학습관과 함께 시민들의 여가와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상황을 둘러봤다.

아울러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시며 배움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며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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