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지역 기초의원, 생생 민원듣기 위해 현장으로

김영식 기자 승인 2023.05.18 16:22 | 최종 수정 2023.05.18 17:35 의견 0
국민의힘 수원'을'지역 당협위원장과 기초의원이 지난 17일 고색역 앞에서 당원모집과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뉴스영 김영식 기자)국민의 힘 수원시'을' 당협위원장과 기초의원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나왔다.

수원시 ‘을’지역의 한규택 당협위원장과 박현수 시의원, 김소진 시의원은 지난 17일 고색역 앞에서 지역구 주민들을 상대로 민원활동과 당원모집을 위한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한규택 의원과 박현수 시의원(국힘, 평동·금곡·호매실), 김소진 시의원(국힘, 서둔·구운·입북·율천)은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곳을 찾아 현장활동을 기획했다.

기초의원의 경우 당원모집과 지역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행사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의원 스스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하는 경우는 선거철 외에는 보기 드물다.

한규택 당협위원장은 “시민들이 국민의 힘을 채근하는 말씀도 하고 아직 윤정부 출범 후 1년이 지나도록 성과가 없다는 말씀을 하신다. 하지만 이렇게 시민들 속으로 달려가 시민들께 더 친근한 모습과 앞으로 달라니는 국민의 힘의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며 시민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소진 의원은 “이렇게 현장을 찾아 시민 한 분 한 분 만나게 되니 선거 때 뵀던 분들도 만나게 되고 시의원이 되서 만나게 되니 반갑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국민의 힘이 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박현수 의원은 “매주 1회 이렇게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의 생생한 민원을 들을 예정이며 친숙한 국민의 힘을 전달하고 싶다”면서 “국민의 힘은 새로운 모습, 친근한 모습으로 시민들께 다가 갈 것을 약속한다”며 다짐했다.

한편 지난 주 불법 우회전 차량으로 아동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 사망사건 이후 이재준 수원시장과 의원, 시 관계자들이 8가지 예방대책 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추가 편성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사고지역 펜스철거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로 안전대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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