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365 체납정리단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수원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원시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추적해 징수하는 '수원 365 체납정리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365 체납정리단 발대식을 열고 2026년을 '체납액 일소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경제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원 365 체납정리단은 '과년도 체납액 정리반', '현년도 체납액 정리반' 등 2개 반 58명으로 구성됐다.

체납정리단은 소액·고액·세외 고액 체납정리단별로 연간 징수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3월 1일6월 30일)와 하반기(9월 1일12월 31일)에 집중 징수활동 기간을 운영한다.

주요 활동은 ▲현장 실태조사 ▲체납자 납부 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이며, '고액 체납정리단'은 지방세 10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수원 365 체납정리단원 대표 2명은 '2026 체납액 일소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했다.

이들은 "우리는 수원시 건전재정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고 결의했다.

또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조세 정의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납부 능력이 없는 체납자가 구제받을 수 있도록 생계 곤란 체납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원 365 체납정리단 단원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체납액 징수가 순탄하지만은 않겠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역량이 모여 수원시 건전재정의 기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11년 연속 체납액 400억원 이상 징수라는 목표를 꼭 달성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