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일반산업단지 사업대상 위치도/사진=여주도시공사


(뉴스영 이현정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여주시와 ‘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보상업무 및 공사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성 부지 내 토지보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기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여주시의 정책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한층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내 제조업 및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핵심 기반사업으로, 완공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업 투자 확대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여주도시공사는 공공성과 경제성을 조화시키면서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주도시공사는 2023년 10월 여주도시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한 이후,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 ▲‘여(주)행(복) 스테이션’ 건립공사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저온저장고 신축공사) 등 공공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명진 사장은 “도시공사 전환 이후 사업 추진체계가 강화되면서 개발사업 전반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주시의 정책 방향과 연계한 도시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