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시장(왼쪽 세 번째)이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 여주쌀 홍보행사를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주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여주시가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여주쌀의 우수성과 명성을 알리며 소비 촉진 행사를 마쳤다.
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된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진행된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 판매 행사’에서 비빔밥을 선보여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가 2011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 행사로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지역에서 수확한 햅쌀로 비빔밥을 판매해 여주쌀의 풍미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 정효자 회장은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여주쌀의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능력 향상과 농촌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는 학습단체로, 현재 554명의 회원이 시 연합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