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도의원은 7월 16일(수) 경기도청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와 일본 가나가와현 간의 우호와 협력 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민주당, 군포1)은, 지난 16일 경기도청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가나가와현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협약식에 참석해 양 지역의 우호와 협력 증진을 위한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식은 1990년 자매결연 이후 이어온 교류와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가나가와현 지사가 직접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이채명 의원, 윤재영 의원, 안계일 의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윤경 도의원은 7월 16일(수) 경기도청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와 일본 가나가와현 간의 우호와 협력 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은 지난 35년 동안 공무원·청소년 교류, 정책 협력,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도의회 또한 양측 의원단 상호 방문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함께 모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만남은 양 지역이 쌓아온 35년의 신뢰를 넘어 100년 우정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문화·스포츠·관광·헬스케어 산업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도 적극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가나가와현 지사에게 한국 전통의 상징성을 담은 일월오봉도 기념품을 전달하며 양 지역의 우정과 화합을 기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앞으로도 도 집행부와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 지역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도민과 현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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