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 인증을 획득했다./사진=여주도시공사
(뉴스영 이현정 기자) 여주도시공사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여주도시공사는 ▲유연근무제 운영 ▲출산·육아 지원 제도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을 도입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왔다. 특히 육아휴직을 최대 3년까지 보장하고, 다양한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등 가족친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무엇보다 최고경영자의 관심과 실행 의지가 큰 힘이 됐다. 임명진 사장은 조직 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을 주요 경영 과제로 삼고, 직원들의 실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직접 나서왔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인증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여주도시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인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직원 복지가 곧 조직 경쟁력이라는 철학 아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인증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직원 개개인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