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이 노인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성제 시장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의왕시는 1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의왕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평생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공로를 강조하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여러분께서 흘리신 땀과 열정이 오늘의 의왕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미 추진 중인 ▲노인복지관 목욕탕 조성 ▲경로당 현대화 ▲척추온열의료기 지원 ▲스마트 건강백세 사업 ▲노인 일자리 확대 ▲80세 이상 어르신 복지카드 지원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등의 정책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도시 의왕’을 향한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와 의왕시는 언제나 어르신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