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크라멘토 지역 대표단 방문행사 기념사진/사진=화성산업진흥원


(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22일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미국 새크라멘토 지역 대표단을 맞아 양 지역 산업 생태계 교류와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산업진흥원 전병선 원장을 비롯한 본부장, 팀장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새크라멘토 측에서는 ‘새크라멘토 지역 경제 연합회(GSEC, Greater Sacramento Economic Council)’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관 대표단 6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산업·학계·연구기관의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화성산업진흥원 및 화성시 산업현황 소개 ▲새크라멘토 산업현황 소개 ▲양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 등 화성시의 주요 기업 지원시설을 둘러봤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만남은 양 도시가 산업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화성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새크라멘토 지역 경제 연합회(GSEC)와 상호 교류 채널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양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