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0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아름다운 백운밸리의 여울공원에서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연이 있어 다녀왔다”고 밝혔다.
공연을 다녀온 김성제 시장은 “동네주민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아름다운 선율의 공연을 보고 있자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의왕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를 개최한다.
김 시장은 “지난 6월 새롭게 문을 연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올해 축제를 맞이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 가족·연인·이웃과 함께 소풍처럼 축제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백운호수로 떠나는 낭만 가을 소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제1회 백운호수 가족동요제‘가 신설되어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류정필, 김민지, 에클레시아, 뮤럽, 데자뷰가, 폐막 공연에는 송가인, 코요태, 신인선, 손진욱, 이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추진된다.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 임시주차장 4개소의 지정과 의왕시 생활권역별로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 총 8대가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