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규 부시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군포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군포시는 최홍규 신임 부시장이 취임 직후 주요업무 보고회와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3일간 대야미, 부곡, 금정역 및 공업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부서장과 팀장들이 동행해 사업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첫날에는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대야1로·호수로 확장 및 개선사업 ▲반월호수~수리산도립공원 도로개설 현장 ▲반월천·갈치호수 수변공원 조성지 등을 찾아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둘째 날에는 ▲경기희망에코마을 조성 ▲새활용타운·환경관리소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부지공사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등을 방문해 환경·에너지·미래산업 분야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마지막 날에는 ▲산본천과 안양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신산업 기업 유치 공간 조성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군포역세권 복합개발 등을 점검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공사 현장을 둘러본 자리에서 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현장 작업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군포시의 미래 경쟁력은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업무보고회에서 확인한 정책 방향과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