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이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사진=뉴스영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시·양평군)이 심재철 후보와의 경선에서 66.59%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최종 당선됐다.

김선교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은 당선 직후 “경기도민과 당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도민을 위한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당원과의 단합을 통해 분열하지 않는 새로운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며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교 의원이 당원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사진=뉴스영


김선교 의원은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3선 양평군수와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무소속 출마를 포함해 5번의 선거 모두 승리한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1년여간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입법 실적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며, 현장 중심의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