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 포스터/사진=화성산업진흥원


(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4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 기반의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도시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인공지능 대전환)의 흐름에 직면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전략적 도입은 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으나,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이 기술력 부족과 정보 접근의 한계 등으로 인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 맞춤형 AX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러한 기업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소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AX 도입 전략과 실제 사례, 현장 적용 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2025 화성특례시 특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AI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2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마키나락스 서태원 이사의 제조기업 AI 도입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곽노준 서울대학교 AI연구원 교수, 서태원 ㈜마키나락스 이사, 신용선 ㈜스칼라웍스 대표 등 AX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최신 트렌드와 기술 활용 방향, AI 솔루션 선정과 도입 전략, 그리고 현장 적용 노하우까지 폭넓은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25일까지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 안내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화성산업진흥원 중소기업지원센터운영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