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의원은 6월 13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의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 회의에서 각 학교 교직원 업무포탈에 윈도우 10 기술지원 및 서버 보안 업그레이드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업데이트 준비에 차질 없는 추진과 장애인 학생 특수교육 운영에 관한 질의를 했다.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힘, 용인7)은, 지난 13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 회의에서 학교 보안 체계 강화와 특수교육 지원 정책을 집중 질의하며, 장애학생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의 성과와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각 학교 교직원 업무용 컴퓨터 운영체계와 관련해, 오는 10월 14일 윈도우10 기술지원이 종료되는 점을 언급하며 “윈도우11 업그레이드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수조사와 함께 윈도우11 무료 업데이트 가능 여부를 학교에 명확히 안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용인특례시 장애학생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해당 사업은 공모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지자체·교육청·장애인체육회가 협력해 AR·VR 기반 스포츠 재활 및 교육시설을 구축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특히 “도내 장애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택시에서도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용인 사례가 장애인 복지와 특수교육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도 해당 정책이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