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이 5월 28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3층 음악실에서 안전보건 관련 현안문제 논의를 위해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28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직원 의견 반영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번 위원회는 근로자 위원 7명, 사용자 위원 7명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성평가 조치 결과 점검 ▲청소년수련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관련 설명 ▲재단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안) 검토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을 맡은 김덕희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단순 형식이 아닌, 실질적 개선을 위한 소통의 창구”라며 “특히, 지난 위험성평가에서 제기된 조치 사항들이 각 부서별로 충실히 이행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청소년수련관 내 밀폐공간 작업과 관련해 근로자 대표가 직접 현장 상황과 유의사항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작업 안전 대책을 함께 공유했다. 더불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맞춰 재단의 안전보건관리규정도 개정안을 상정하고 의결하는 등 법적 기준에 발맞춘 체계 정비도 병행됐다.

재단은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소년, 시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향후에도 실효성 있는 위험 예방 체계와 함께, 직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