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

(서울=뉴스영 공경진 기자)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국힘, 바선거구)이 지난 16일, 한국청소년육성회로부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관악구 난우파출소에서 열린 행사 자리에서 수여됐으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정책 실천에 앞장선 민 의원의 행보가 정식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민 의원은 평소 청소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청소년 지원과 보호,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어왔다. 단순한 후원이나 행사 참여를 넘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하고, 학교·경찰·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의정 실천을 이어온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다.

한국청소년육성회 김창룡 총재는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민영진 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표창은 그 노력에 대한 작지만 진심 어린 존경의 표시”라고 밝혔다.

3선 구의원으로서 지역에 밀착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민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건강하고 밝은 교육환경 조성, 그리고 지역 공동체 전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난곡동과 난향동을 기반으로 교육, 복지, 안전,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다방면에서 주민 체감형 의정활동을 실천해왔으며, 특히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라는 신념 아래, 다양한 청소년 보호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 지원 정책 추진에 앞장서 왔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민영진 의원은 “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의 표정을 기억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조례와 예산으로 풀어내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지 개인의 공로를 넘어서,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청소년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