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군포시 3기 시민건강위원회를 출범했다.(사진=군포시)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가, 시민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제3기 시민건강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건강위원회는 시민의 건강관리와 관련한 정책 방향 설정, 건강환경 조성 방법 제안, 보건소와 연계한 시민참여형 프로젝트 추진 등 군포시 건강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수행하는 기구다.
특히 이번 3기 위원회는 2기 위원들의 연임을 통해 구성되어, 그동안의 활동 경험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보다 심도 있는 논의와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보건복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기 시민건강위원회는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강정책 실행의 주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도시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