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3월 19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사진=군포시)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19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미로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적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살나무와 측백나무 등 총 4,400여 본을 심었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는 단순한 식재를 넘어,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도시녹지 확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여름 집중호우와 117년 만의 11월 폭설 사례를 언급하며, 이상기후가 일상화된 지금 숲 조성과 녹지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막골생태공원의 미로원에 심은 화살나무는 계절에 따라 색이 변하며, 시민들에게 생태적 감성과 더불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열섬화, 미세먼지, 폭염 등 도심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녹색도시 군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나무심기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현수막과 안내판도 함께 설치되어,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 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천하는 출발점”이라며, “도시 전역의 녹지 기반 확대와 시민 참여형 녹색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031-390-0436)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