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도의원이 3월 12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열린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민주, 군포1)이 지난 12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도 농업 발전과 진흥원의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어촌과 도시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친환경급식 공급, 온라인 농산물 판매 플랫폼 ‘마켓경기’ 운영, 귀농귀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진흥원은 지난 20년간 친환경 농산물의 공공급식 확대와 도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해왔다”며, 기관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의 20년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더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을 통해 경기도 농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진흥원의 미래 방향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또한, “농업과 환경, 먹거리에 대한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보다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진흥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윤경 도의원이 3월 12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열린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도 농업 발전과 진흥원의 미래 비전을 응원했다.(사진=경기도의회)
이날 행사는 ‘농민의 정성, 도민의 행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도의원,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농업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친환경 농산물 비빔밥 퍼포먼스 기념 세리머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향후 농업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며,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