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사 청년몰 청년상인 모집 포스터

(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산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 입점할 신규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상록구 석호로에 위치한 ‘신안코아’와 예술광장로에 위치한 ‘다농마트’에서 총 40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공공임대 형태로 점포를 제공하며, 창업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로, 사업자등록일 기준 3년 이내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안코아에서는 음식점 및 디저트 1개, 공방 3개 등 총 4개 점포, 다농마트에서는 음식점 및 디저트 5개, 공방 1개 등 총 6개 점포가 모집된다. 다만, 현재 청년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과 중복되는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입점이 확정된 청년 상인에게는 창업 정착비 지원, 역량 강화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영업 및 자기 계발 지원, 임대료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tae7979@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는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청년정책관(031-369-178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몰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창업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전통시장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