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위한 ‘알콩달콩 사회주택’ 입주자 선착순 모집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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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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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영 공경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신혼부부를 위한 ‘알콩달콩 사회주택’의 잔여 세대 입주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알콩달콩 사회주택’은 시흥시 호현로 49번길 21(신천동)에 위치한 신혼부부 지원형 주택으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지향한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2025년 1월 17일)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이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맞벌이 130% 이하)로 제한된다.
입주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2월 28일까지(주말 제외, 근무 시간 중) 시흥시 복지로 37, 1층에 위치한 ㈜다다마을 관리기업에 등기 우편 또는 전자우편(dadama031@naver.com)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알콩달콩 사회주택은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공동체 삶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는 이외에도 전세자금 이자 지원, 주거비 지원,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주택과 주거복지팀(031-310-293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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