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로 행정혁신 인정받아... 한국거버넌스 대상 수상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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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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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산시가, ‘제8회 한국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라는 전국 최초의 협업 표준화 성공모델을 통해 ‘민생 안전 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범죄율 감소와 같은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조례 개정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함께 이루어냈다. 이 모델은 경기 남부권 전체 지자체로 확산되는 데에도 기여하며, 공공 안전 정책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행정을 펼친 결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전에 소홀함 없이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국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은 한국거버넌스학회와 광주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공공행정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국정관리와 관련된 공공담론을 연구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단체로, 약 1,200명의 행정학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활동 중이다.
안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안전 중심의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민생 안전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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