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종무식 개최…2024년 한 해 마무리하며 새해 다짐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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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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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31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 극장에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무식은 국가 애도 기간 지정에 따라 행사를 간소화했으며, 엄숙한 분위기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업무 방향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이사장을 비롯한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행사는 우수 직원 및 적극 행정 우수 제안제도 시상, 송년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우수 직원 5명과 적극 행정 우수 제안제도 부문에서는 부서 1팀과 개인 4명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수상작으로는 ▲수영장 수질 및 온수 현황판 설치, ▲스마트한 재단 만들기 프로젝트(#군포시청소년재단 맞춤형 챗봇 도입), ▲군포시 청소년 스포츠 문화 경험을 위한 인근 지역 구단 MOU 체결 및 프로그램 협력 제안 등이 선정되었다. 이는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내년도 정책과 업무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송년사를 통해 “적극 행정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2025년에는 푸른 뱀의 상징처럼 희망을 품고 변화에 잘 적응하며 함께 지혜를 모아가자”고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종무식은 직원 단체 사진 촬영과 악수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돌아보고, 내년을 향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재단의 노력과 성과를 되새긴 이번 종무식은, 2025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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